2009년 10월 3일 토요일

그리운 아테네 두번째 글..


 
아레오바고 언덕입니다. 이곳은 아래오가 재판을 한 장소인데,
사도바울이 스토아학파와 에피쿠로스학파 앞에서 설교한 바로 그 언덕입니다.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는 제목의 철학적 깊이가 있는 유명한 설교입니다. (사도행전 17장)

 
파르테논 신전 :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보물 제 1호입니다.
도리아 양식의 기둥으로 세워진 완벽한 아름다움을 갖춘 신전이며,
신전 기둥은 배부름 양식으로 눈에는 직선처럼 보입니다.
심지어 바닥도 약간 곡면이며 전체 신전기둥도 다 중앙으로 집중된 직선이 없는 곡선으로 이루어진 완벽한 조형미를 갖춘 고대의 건축물입니다.
 
 
아무리 보아도 거대의 숭고한 미는 가슴에서 울립니다. 지금은 복원공사 중인데 다 마치고 나면 과거의 찬란한 모습이 드러나리라 생각하면 가슴이 떨립니다.
 
 
저는 그리스에서 일년을 살았으며, 가이드도 했기에 파르테논 신전을 무수히 바라보았습니다.
하지만 볼 때마다 신전의 아름다움과 완벽한 비례가 주는 감동을 느끼게 됩니다.
태양의 나라 그리스는 아름다운 파르테논 신전과 고전으로 인해 아직도 세계인에게 사랑받습니다..
 
 
아크로폴리스(높은 도시)에서 바라본 아테네 시내 전경입니다.
 
 
사진의 맨 밑에 보이는 흔적들은 고대 민주주의를 꽃피웠던 아고라의 모습입니다.
 
 
그리스에서는 지은지 20년 된 집은 새집이라고 합니다.. ㅋㅋ
최소한 60년은 넘어야 낡은 집 취급을 받는다.. 오래동안 남는 건물을 지은 후손은 좀 다른듯..
 
 
아크로 폴리스에서 바라본.. 아레오바고 언덕입니다.
 

 

소코라테스가 갖혔던 감옥입니다. 현자는 죽음조차 아름다운 듯 하네요

스스로 단 한권의 책도 쓰지 않았지만, 질문법으로 소피스트들을 모두 물치쳤던 소크라테스의 철학적 지혜와 영혼이 느껴집니다.
 
 
멀리서 보이는 아크로폴리스와 당당히 서있는 파르테논 신전이 여전히 제 맘을 설레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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