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17일 일요일

트윗 매일 큐티 / 마가복음 1:12-13

@hanbaek
예수께서는 성령에 이끌리어 광야로 나가셨습니다. 광야라는 말을 들으면 그래도 낭만이 있어 보이나 이스라엘의 광야는 두렵고 떨리는 죽음의 장과 같은 장소입니다. 이스라엘을 성지순례할 때 버스를 타고 광야를 간적이 있었는데 아득한 낭떠러지를 굽이굽이 가면서 생명의 위협을 느꼈고 다시는 이곳에 오지 않을리라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세례요한이 왜 광야에서 메뚜기와 석청을 먹었을까 하는 생각도 답은 단순합니다. 광야는 정말 먹을만한게 없는 죽음의 땅입니다. 이곳에서 40일을 금식하신 예수는 사탄에게 시험을 당하십니다. 오늘은 조금 길어도 사탄에게 시험 당함의 의미를 적어보려 합니다. 예수께서 처음 받으신 시험은 돌로 떡을 만들라 였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이를 거부하십니다. 이 시험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배가 고프니 예수께서 돌로 떡을 만들어 먹으라는 말일까요? 아마도 아닐겁니다. 돌로 떡을 만들라는 말은 가장 쉽게 메시야임을 부각시키는 방법입니다. 예수께서 민중에게 돌로 떡을 만들어 주면 모든 백성은 예수를 메시야로 받아들이고 예수께서는 십자가 없는 영광을 받게 됩니다. 예수께서 거부하신건 십자가 없는 영광입니다. 실제로 오병이어 사건 이후 사람들이 예수를 억지로 데려다가 왕 삼으려고 했습니다. 돌로 떡을 만든다는건 가장 쉬운 방법으로 아무런 고통의 댓가 없이 왕이요 메시야가 되라고 하는 사탄의 유혹입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도 사탄이 우리에게 속삭이는 말은 늘 고난없는 영광이요, 십자가 없는 부활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첫번째 길이 자신의 십자가를 지는 일임을 우리는 한시도 잊어서는 안되는데 저에게 이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 ㅠㅠ 두번째, 세번째 시험도 유사합니다.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 내린다는 사실은 당시에 모든 사람에게 보이는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 내림으로서 단 한번에 신적인 능력을 가진 분으로 쉽게 메시야가 되라고 마귀는 유혹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 역시 단호하게 거부하십니다. 마지막으로 자신에게 절하면 세상을 주겠다고 말합니다. 여기에 커다란 함정이 있습니다. 마귀는 처음부터 거짓으로 시작합니다. 조금만 생각해 보면 금방 들통나는 거짓입니다. 이 세상은 누구의 것입니까? 바로 하나님 아버지의 피조물이므로 하나님의 소유입니다. 그런데 마귀는 자기가 주겠다고 말합니다. 남의 땅을 보여주고 주겠다고 하는 사기꾼과 동일합니다. 사탄은 오늘도 우리에게 하나님의 마음에 싫어하는 일을 하면 세상의 복을 주겠다고 유혹합니다. 속지 마세요. 처음부터 거짓말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이 세상에서 있는 모든게 주님의 것이라 고백하고 그분이 주시는 만큼으로 자족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사탄의 유혹에 빠져 욕심이 잉태하면 죄가 됩니다. ^^ 오늘도 하나님 안에서 함께 묵상하면서 광야의 의미와 시험의 의미를 통해 저의 영성이 광야의 영성으로 예수의 영성으로 한걸음 나아가길 기도합니다.
@qrafzv80
12절을 보면, '성령'께서 예수를 광야로 몰아내셨다고 합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때론 가장 가기 싫은 자리, 피하고 싶은 자리로, 억지로 끌려갈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때도 순종할 수 있을까요? 그 때도 감사할 수 있을까요? 혹, 원망하지는 않을까요? 쉽지 않은 질문인 것 같습니다. 밑에 @awakers 님의 묵상을 보고 생각이 더 많아지는데요, 보통 하나님은 우리를 시험(test)은 하셔도, 유혹(temptation)하시지는 않는 분이라고 얘기합니다. 하지만 오늘 본문 말씀인 경우 성령께서 사탄이 예수님을 유혹(temptation)할 수 있도록 광야로 몰아내셨다고 합니다. 정말 시험과 유혹이 구별될 수 있을까요? 아니면 평범한 인간이 아닌 예수님이기 때문에 그런 걸까요?
@jaehoonism
내 삶에서 하나님께서 하신일을 알기에 누군가에게 신뢰하며 기대하자고 내 삶의 간증을 해주지만, 이미알고 있지만 삶에치여서 세상사람들과 같아지는 나를 발견합니다. 2010년의 키워드는 "신뢰", "믿음"
@awakers
광야학교라는 말이 있습니다. 마가복음을 묵상하며 느끼는 것은 정말 철저히 인간의 모습으로 오셨다는 것입니다. 공생애 사역 시작전 예수님은 40일간의 광야학교를 거치게 됩니다. 광야학교를 거치고 사탄의 시험(유혹, 영어성경을 보면 시험이 test, trial, temptaion 등으로 구분되어 나옵니다)을 이기시고 드디어 제자들을 팔로(Follow me)하신 후 사역을 시작하십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 자신도 그런 광야의 훈련을 받기보다는 좀 더 평안한 삶을 추구하고 있지 않나 합니다. 광야의 거친 삶을 감사함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제 자신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hayea00
예수님은 광야에서 시험당하실때, 성경의 말씀으로 사탄의 유혹을 물리쳤습니다. 우리도 사탄이 시험을 당할때 좌절하거나 낙심하지 말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물리쳐야 될것입니다. 물론 막상 실천하긴 쉽진 않겠지만 말입니다. :)
@azpace
사단과 대적하실때 어떠한 이적이나 능력을 사용하지 않으시고 말씀으로만 물리쳤다는 사실이 저에게는 힘이 됩니다. 세상의 유혹이나 시험을 이겨내는 힘은 강력한 어떤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항상마음에 두고 묵상하는 것을 통해얻어지는 매일의 삶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yisangjun
예수님은 사역을 시작하시기 전에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첫 아담은 사탄의 시험에 넘어가 원죄를 저질렀지만 둘째 아담은 말씀으로 사탄의 시험을 물리치셨습니다. 사탄은 교회만 다니는 사람은 그냥 그대로 살게 놔두지만 거듭나서 예수님의 길을 가려는 사람을 가만 놔두지 않는다고 합니다. 믿는다고는 하나 말씀을 제대로 깨닫지 못해서 잘못된 길로 가고 있었던 저의 잘못을 회개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날마다 묵상하며 진리의 성령님께 말씀을 깨닫게 해달라고 구하겠습니다.
@podhope
나에게 광야는 어디일까요? 순종하며 광야에 나아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성령께서 예수님을 광야로 몰아내셨듯이 나를 광야로 내몰아야 할 분은 나 자신도 아니고 분명 성령님이셔야 할 것입니다. 내 스스로의 판단으로는 도무지 알 수 있는 능력이 없습니다. 혹은 지금 내가 선택한 이길이 광야임을 스스로 자만해서도 알 될 것이구요. 정말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예수님께서 스스로 본을 보시신게 아닐까요?
@nahzen
성령'이 예수를 몰아내셨다... 오늘은 이 말씀을 묵상해야겠습니다. 삼위일체이신데 '내'가 '나'를 극한의 광야로 몰아내셨다는 이 말씀을 어떻게 육화해야 하는지... 성령님, 알려주세요.
@withsun
광야에 던져지지 않은 것 보다 광야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이 세밀하게 돌보시는 경험을 하는 것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큰 은혜이구나... 이 사실을 온 몸으로 느끼게 되길 원합니다. 광야가 고난과 고통이 아닌 축복의 근원임을 믿습니다.
@nahzen
강의준비하면서 자료정리하다가... 오늘의 저에게 들려주신 답변 같습니다. "자녀의 도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모의 가장 강력한 힘은 부모가 자신의 도덕적 소신을 얼마나 웅변적이고 크게 표현하였느냐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부모의 도덕적 메시지의 힘은 부모와 자녀의 사랑의 관계에서 발견된다. 우리가 자녀들의 도덕성에 영향을 미치기를 원한다면 그들이 우리의 도덕적 발자취를 따르고 싶은 자발성이 형성될 정도로 그들과 친밀한 관계가 되어야 한다." 예수님의 존재이유 자체가 '사랑'이셨는데... 그러면 성령님이 예수님을 광야로 몰아내신 이유 역시 '사랑'이 아니었을까 생각해봅니다. 아까는 잠시 '예수를 따르려면 너도 나처럼 너 자신을 광야로 몰아내라, 네 광야가 어디냐?'하는 말씀으로 느껴졌었는데, 강의자료 보면서 갑자기 얼마나 나를 사랑하시길래 자신에게 그리 혹독하실 수 있었을까... 생각하며 잠깐 울컥합니다. 갑자기 아이들 생각도 나고요. 저도 아이들을 위해 기꺼이 광야를 걸을 수 있거든요. 하나님이 저에게 그렇게 또 아버지의 마음을 부어주시네요.
@eripu
예수님의 사역이 이스라엘의 역사와도 비슷합니다. 홍해를 건넌 것이 요한의 세례로 비유되고, 광야 40년이 예수님의 40일로 비유되지요. 새 아담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해 공생애의 시작에서부터 끝까지 그분들과 함께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위해 십자가에 못박히셨습니다. 그 구속의 여정이 자신이 원하셔서 간 길이 아니라, 성령께서 이끄셨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새 아담의 후손인 우리들이 해야할 일도 어떤 의미에서는 분명하지 않을까요. 어쨌든 천사들의 공급을 받으시며 들짐승도, 사단도 무서워하지 않으시며, 오직 말씀으로 채우셨던 그분을 생각해봅니다.
@freesofe
몇일간 다소 게으른 삶을 살았는데 다시 정신을 차리고 성령충만을 구하며 주님이 가라시는데로 가고 하라시는데로 해야겠다. 내 마음에 보좌에 내가 앉은것을 용서하시고 이제 주님께서 앉으셔서 주님이 다스려 주소서~!
@thesea47
지난 며칠간 큐티를 제대로 못했네요....아무것도 안쓰면 안 될 것 같아 지난 화욜에 한 큐티 올립니다... 저는 큐티진으로 하고 있구요...막1:16-20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라 도전(받은 말씀) : 18절 그물을 버려두고 따르니라. 20절 아버지. 품꾼, 배를 버려두고 예수를 따라가니라. (나의 요즘)상황 : 교회가 어려운일을 당하여서 불신이 팽배해졌다. 나 자신도 사람들의 진심을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보게 된다. 물론 믿지만 한쪽에서는 불신의 씨가 나타나곤 한다. 또 다른 사람도 나를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까 걱정아닌 걱정을 한다. 변화 : 이럴 때 일 수록 사람들을 더욱 신뢰해야 겠다. 내가 교회에서 섬기는 때에도 다른 사람을 의식하는 것이 아니라 하니님 앞에서 정직하게 행동하는 것이 필요한 때인것 같다. 내가 주님을 따라가기 위해서 요즘 버려야 할 것은... 아마도 불신, 신뢰하지 못함. 이런 것들인 것 같다.
@hyang419
왜 광야 40년, 광야 40일 이었을까요? 1주일 7일 단위로 계산을 해 봐도 딱 떨어지지 않고, 왜 40년, 40일 이었을까? 단순한 궁금증이 생깁니다. 제가 알지 못하는 깊은 뜻이 있는 것인지요..?

댓글 1개:

  1. trackback from: 그것이 알고싶다 트위터편 <140자의 매직>
    그것이 알고싶다 예고편. | 원래부터 저는 그것이 알고싶다 시청자였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의 놀라운 분석력과 사건 취재력을 바탕으로 하는 진실을 밝히는 프로그램, 매주 토요일 밤에 저는 그것을 시청했죠. 이번에 그것이 알고싶다에 나온 이야기는 140자의 매직, 즉 트위터편입니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트위터는 이란 사태와, 아이티 지진을 언론이 보도하지 못할 때 개인이 직접 보도한"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거대한 개인이 크다라는 멘트로, 방영을 한..

    답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