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28일 일요일

트윗 매일 큐티 / 마가복음 10:1-12 (2월28일)

1. 예수께서 거기서 떠나 유대 지경과 요단 강 건너편으로 가시니 무리가 다시 모여들거늘 예수께서 다시 전례대로 가르치시더니 2. 바리새인들이 예수께 나아와 그를 시험하여 묻되 사람이 아내를 버리는 것이 옳으니이까 3. 대답하여 이르시되 모세가 어떻게 너희에게 명하였느냐 4. 이르되 모세는 이혼 증서를 써주어 버리기를 허락하였나이다 5.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 마음이 완악함으로 말미암아 이 명령을 기록하였거니와 6. 창조 때로부터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셨으니 7. 이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8.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이러한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9.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더라 10. 집에서 제자들이 다시 이 일을 물으니 11.이르시되 누구든지 그 아내를 버리고 다른 데에 장가 드는 자는 본처에게 간음을 행함이요 12. 또 아내가 남편을 버리고 다른 데로 시집 가면 간음을 행함이니라

@hanbaek
오늘 아침에 들려온 칠레에서 발생한 8.8 진도의 지진과 이 때문에 생겨난 쓰나미의 소식은 참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이 사건이 지구반대편 칠레가 아닌 우리 주변에서 발생했으면 얼마나 끔찍할까를 생각하며서 그들의 아픔에 동참할 방법을 생각해 봅니다. 마음은 무겁지만 말씀이 주실 은혜를 기대하면서 묵상에 임합니다.

본문은 이혼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남성위주의 사회였습니다. 여성은 숫자에도 들지 않았고 여성의 권리는 너무 낮았습니다. 이스라엘은 본디 일부다처제의 사회풍속에서 살았고, 일부일처제가 정착된 이후에도 남자는 원하기만 하면 값을 치루고 이혼증서를 내주어 아내를 내쫓을 수 있었습니다. 심지어 밥을 태워도 이혼사유가 되었습니다. ㅠㅠ 중동지역은 지금도 일부다처제입니다. 하지만 예전과 달리 한 남자가 아내를 5명까지만 데리고 살 수 있습니다. 돈과 욕심이 많은 남자는 5명의 아내에 만족하지 못하고 또 다른 아내를 얻습니다. 하지만 불법이기 때문에 이전 아내중 한명과 이혼하고 다른 아내를 맞이한다고 합니다. 눈가리고 아웅하는거지요. 남성위주의 사회는 이렇게 여성들에게겐 고통과 눈물을 가져도 줍니다.

하지만 주님은 이혼에 관하여 "하나님이 짝지워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찌니라."라고 말씀하심으로 이혼을 금지하고 여자의 인격을 높여 주었습니다. 자신의 아내를 버리지 말고 평생 함께 해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오늘 우리가 만난 모든 사람은 하나님이 만나게 하시고 교제하게 허락하신 천사와 같은 사람이라 생각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가족을 피의 관계로 맺어주셨듯이 아내도 친구도 은혜로 묶어 주셨습니다.오늘 내게 주신 하나님의 사람을 평생 동반자로 여기고 함께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우리 안에 있는 욕심을 제어하고 내게 짝지워 주신 사람으로 만족하고 기뻐하는 은혜의 삶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eripu
벌써 2월의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드디어 바리새인과 사두개인, 그리고 예수님과의 싸움이 시작되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아마 앞으로도 자주 보지 않을까 싶은데, 예수님의 말씀이 전파되는 상황에서 이러한 일들이 일어난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죽이기까지 많은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시험 들게 하려고, 예수님을 넘어지게 하려고 시도했지만, 그 때마다 예수님은 이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지혜로 모든 문제들에 답을 주셨습니다. 이는 예수님이 모든 지혜 위에 뛰어난 분이셨기 때문입니다(마 12:41~2).
오늘 첫 공방은 '이혼'에 대한 것입니다. 목사님 말씀을 참조해보면 정말 과거에는 일부다처제가 허락되었습니다. 그리고 모세도 이들의 마음이 완악함으로, 이혼을 못하게 하면 이들이 더욱 하나님께 완악해 질까봐서 어쩔 수 없이 허락했던 문제입니다. 하지만 이제 새로운 질서가 생기면서, 예수님은 이것이 그들을 사랑하사 잠시 어용하신 제도일 뿐, 이것이 진리가 될 수 없음을 분명히 하십니다. 그와 같이, 하나님께서 참아 허용하시는 것일 뿐이지, 실제로는 하나님이 좋아하지 않으시는 것도 우리 삶 가운데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마음과 우리의 문화를 되돌아보고, 돌이키며,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나가도록 노력합시다.

@hayea00
목사님이 주례를 서시는 결혼식장 갈때마다 듣는 설교 내용이군요...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수십년을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두 사람이 만나서 살게 되면,
아무래도 여러가지 문제가 있을 수 밖에 없고.
때론 그걸 견디지 못해서 이혼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물론 그 상황에 처해보지 않은 사람이, 함부로 말 한다는건 안되는 말씀이겠지만..
그래도, 그리스도인이라면,
하나님을 믿고, 두려워 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더 생각하고 인내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YoungYeon
이틀만에  찾아왔습니다. 오늘 질문의 의도는 답을 원해서라기 보다는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한 목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또 본질을 꼬집으십니다. 모세에게 준 명령도 자의적으로 해석하던 바리새파 사람들은 원하지 않던 답이었겠죠. 그러나 본질을 얘기해도 받아들이지 않는게 우리 모습인가 봅니다. 제자들이 집에와서 또 물어봅니다. 아까 말할때 제자들은 뭐했는지...예수님이 대놓고 말씀하십니다. "간음"이라고.
우리는 어리석어 하나님의 말씀을 잘 이해하지 못할 때가 있지만, 예수님은 포기하지 않으시고 알려주십니다.  
교회안에도 이혼이 있음을 봅니다. 하나님이 짝지어주신 것을 사람이 나눌때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혼한 사람을 마음대로 판단할 수도 없습니다. 옳고 그름은 오로지 하나님 만의 고유영역이니까요...
이 말씀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듭니다. 나는 내마음대로 해석하여 삶의 방식을 정하는 것은 없나? 하나님 앞에 순수하고 거룩한 삶을 살고 싶은데 어리석어 실수 하는 건 없는지 돌아보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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