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11일 목요일

트윗 매일 큐티 / 마가복음 7:1-13 (2월 11일)

1. 바리새인들과 또 서기관 중 몇이 예루살렘에서 와서 예수께 모여들었다가 2. 그의 제자 중 몇 사람이 부정한 손 곧 씻지 아니한 손으로 떡 먹는 것을 보았더라 3. (바리새인들과 모든 유대인들은 장로들의 전통을 지키어 손을 잘 씻지 않고서는 음식을 먹지 아니하며 4. 또 시장에서 돌아와서도 물을 뿌리지 않고서는 먹지 아니하며 그 외에도 여러 가지를 지키어 오는 것이 있으니 잔과 주발과 놋그릇을 씻음이러라) 5. 이에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예수께 묻되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장로들의 전통을 준행하지 아니하고 부정한 손으로 떡을 먹나이까 6. 이르시되 이사야가 너희 외식하는 자에 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기록하였으되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7.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 8. 너희가 하나님의 계명은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느니라 9. 또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전통을 지키려고 하나님의 계명을 잘 저버리는도다 10. 모세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고 또 아버지나 어머니를 모욕하는 자는 죽임을 당하리라 하였거늘 11. 너희는 이르되 사람이 아버지에게나 어머니에게나 말하기를 내가 드려 유익하게 할 것이 고르반 곧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고 하기만 하면 그만이라 하고 12.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다시 아무 것도 하여 드리기를 허락하지 아니하여 13. 너희가 전한 전통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며 또 이같은 일을 많이 행하느니라 하시고

@hanbaek

이스라엘에서 가장 중요시 여기는 법중의 하나가 성결법입니다. 성결법의 시작은 나 여호와가 거룩한즉 너희도 거룩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따르는 행위입니다. 하나님의 거룩함을 따르기 위해서 이스라엘은 수많은 행동법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중에 하나가 밖에 있다가 실내에 들어올 때에는 늘 손과 발을 씻어야 하고 손을 씻고 나서야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행위의 출발점은 자신을 성경케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을 따르는 노력입니다. 그러므로 성경법 자체는 하나님을 향한 이스라엘의 열정과 노력을 보여준다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제도화가 명문화되면서 타인의 행동을 거룩한가 아닌가로 가늠하는 잣대가 되어 버렸습니다. 손을 씻는 행위보다 손을 씨어야 하는 마음과 하나님을 향한 정결한 삶을 살고자 하는 중심이 소중하지만 눈에 보이는 손을 씻으면 의인이고 그렇지 않으면 죄인이라는 너무나 단순한 잣대로 사람들을 평가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늘날에도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에서 손가락질 당하는 이유중에 하나가 너무나 쉽게 사람들을 정죄하는 행위입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행동의 잣대가 하나님의 잣대는 절대 아닙니다. 어쩌면 우리는 이미 중심보다 행동의 잣대로 신앙을 평가하는데 익숙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을 향한 평가는 오직 하나님께 달렸습니다. 우리는 그저 나를 성결케 하고 여호와의 거룩하심이 나로 인해 방해를 받지 않도록 빛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의 겉모양이나 말을 보시지 않고 중심과 행위를 보십니다. 우리가 아는 수많은 계명 중에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계명을 으뜸으로 주신 이유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중심으로 행동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중심으로 행동함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행위임을 가르쳐주신 것입니다. 우리가 먼저 우월감이나 자존심을 버리고 하나님 앞에서 가장 낮은 자가 되어 세상을 섬기고 하나님께 받은 사랑을 기쁨으로 나누어 줄 때 하나님의 법은 이 땅에 이루어지리라 확신합니다.

 

본문은 우리에게 무서운 경고를 하기도 합니다. 잘못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계명은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킬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당시의 유대인들은 장로들의 전통을 지키기 위하여 하나님의 계명을 쉽게 버렸습니다. 고르반이라하여 하나님께 드리기만 하면 가장 아름다운 행동이라는게 장로들의 전통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더욱 원하시는 일은 네 부모를 공경하라입니다. 또한 눈에 보이는 사람을 사랑하여 나누어주라 입니다. 이것도 행하지 못하면서 하나님께 드렸다고 자랑함은 하나님이 기뻐하심이 아니라고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어느 대형교회에서 한 권사님이 담임목사님 사시는 집이 교회가 얻어준 전세란게 마음이 아파서 20억 짜리 빌라는 사서 선물했다고 들었습니다. 참 아름다운 일을 하셨습니다. 하지만 그 교회는 충분한 재정이 있어서 언제든 사택을 사드릴 수 있는 교회입니다. 과연 담임목사의 사택을 사드린 헌신과 아이티, 나영이, 지수님 등 참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한 행위 중에 어느게 더 옳은 드림일까를 생각하면서 교회에서 옳바른 나눔을 가르쳐야한다고 생각해본적이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적 열정이 오직 나의 만족이나 우리 교회라는 테두리 안에서만 이루어지지 말고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세상을 사랑하는 열정으로 나눔을 행하기를 기원합니다.       


@YoungYeon

하나님을 너무 사랑해서 시작된 일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어리석은 백성들이 실수하고 넘어질까봐 어떻게 하라고 말씀해주실 정도로 사랑하십니다. 그런데 거기에 살을 붙이고 의식을 중요하게 여기다 보니 그만 본질은 뒷전이고 어떤 형식이 우선이 되고 그것이 전부가 되버렸습니다.

본질에서 항상 떠나지 않은 예수님이 보시기에 얼마나 가슴아픈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교회를 다닌다고 하면서 이런 실수 많이 합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이런 일이 많습니다. 주변에 어렵고 힘든 사람을 보아도 돈거래 하지 말랐다며 모른척하고, 기도하라고 말만하고...물론 기도해야 합니다. 놀랍게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이 들어주십니다. 그러나 그 하나님이 우리로 그 어려운 자를 도우라고 말씀하셔도 우리의 마음이 본질인 예수님께 집중되어있지 않으면 듣지 못하는 것 입니다. 성경에 외투를 청하거든 속옷까지 주라 하셨고, 돈을 꾸는거보다 꾸어주는게 행복하다 했습니다.

우리 주변에 과부와 가난한 자는 항상 있을거라 이미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이 있는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들의 필요를 채우라는 것입니다. 형식을 뛰어 넘어 그 담겨진 뜻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하는 하루 되길 빕니다.


@qrafzv80

살아가다보면, 어떤 것이 하나님의 계명이고, 어떤 것이 사람의 전통인지, 헷갈릴 때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때로는 믿는 사람들끼리 그것으로 갑론을박하기도 하구요. 요즘 스스로에게 그런 기준들이 흔들리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복잡할 때가 많습니다. 지혜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inpreson  

교회에서 바리세인이 되지 말자고 경계는 많이 하지만 정작 자신의 이익이나  다른 소수의 사람들을 배려하는 모습을 찾아보기는 힘듭니다.

 이웃을 사랑하라는 것이 하나님의 계명이지만, 실생황에서 얼마나 많은 미움과 의심으로 점철되는지 반성해 봅니다.

제자신을 내려 놓고 오늘 지켜야할 하나님의 계명이 무엇인지 기도하는 하루를 보내야 겠습니다


@pullipggot

사람의 기준으로 잣대를 만들어 놓은 것들에 얽매여 삽니다. 그러지 않아야지..하면서도 그게 보편적인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사람의 계명은 하나님앞에  아무 소용없는 것입니다. 오늘 이 말씀을 붙들고 나를 얽매고 있던 '사람의 전통'을 분별하여 살기를 원합니다


@eripu

으악! 오늘은 아예 동일한 말씀이군요 ㄷㄷㄷ

오늘 말씀은 정말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주님의 말씀을 왜곡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 왜곡이 어떻게 확대되는지에 대해서 말씀해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을 뿌리고 손을 씻는 전통이 건강상과 위생상으로는 뛰어나고 합당한 행동이지만, 그 행동이 하나님을 믿는가에 직접적으로 행동된 것으로 하나님과 관계 없이 해석된 모습은, 오늘날 많은 교인들이 하나님의 복음보다 목사님과 교회의 문화에만 따르는 모습과도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예수님과 바리새인들간의 안식일 논쟁에서도 보이듯이, 모든 문제는 유대인들이 지키고 있는 것을 '어기는' 데에서 시작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어김을 너그럽게 보셨고 죄로 생각하지 않으셨는데, 바리새인들은 그거 하나 가지고 예수님을 부정하기 위해 애 썼습니다. 우리도 지금 무언가 잘못하지 않을 까 하는 마음으로 두려움으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고 있지 않은지요?


@gracelim7

아침에 신명기 18장을 묵상했는데 "How can we know when a message has not been spoken by the LORD ?" 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주님이 주신 말씀이 아닌 내 생각대로 판단하고 결정해서 내 기준에 의한 규범을 지키고 합리화 시키지는 않았는지 반성합니다. 철저히 주님이 주시는 말씀을 분별하고 성경에 의지해 나가는 하루를 살기 소망합니다. 모세오경의 많은 규례의 목적은 주님의 거룩함을 닮고 죄악에 물들지 않음인데 포장만 그럴듯하게 만들어 놓고 속은 또다른 욕심에 물들어 있어서는 안되겠습니다.


@hayea00

하나님이 진정 원하시는것이 무엇인지..

다시한번 되돌아보는 오늘의 말씀이였습니다.

'나 매주 교회 가는 사람이야~' 이렇게 말만 할수 있는 사람은 아니였는지..

저는 아닌지 다시한번 되돌아보았습니다.

아울러...

효도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회개하는 오늘입니다.. ^^


@tirol70

내 생활 속에서 하나님이 진정으로 원하시는 것을 잊어버리고 사람이 정한 형식에 매달려 있는 것은 없는지 돌아봅니다. 사람이 만든 형식과 전통을 습관적으로 지키는 것에 만족하기 보다 하나님이 정말로 원하시는 바를 깨닫고 행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johnkang0125

오늘 아침 붕어빵이 되어버린 성도들이란 기사를 읽고 이 본문을 묵상하니 기분이 묘합니다. 시간이 좋은 것을 주기도 하지만 많은 부분 부패라는 모양으로 다가오기도 하더군요.... 예수님께서 그 당시 권력들과 대치하시면서 가슴 아파하셨던 모습이 눈 앞에서 보는 듯합니다.  hanbaek님의 말씀처럼 나눔과 섬김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껴봅니다.


@xma1225  

내마음의 동기가 무엇일까...항상 살피자..남에게 칭찬받으려고... 바르게 보일려고 하는 행위는 하나님앞에 가증스러운 것이니..마음아 잠들지말고..눈을 뜨고 있어라..


댓글 4개:

  1. 수시로 나의 허물을 보지 못하고

    타인의 작은 흠을 크게 보는 확대경을

    착용하며 살아가는 나의 모습을 회개 합니다

    확대경이 그저 평범한 안경으로

    또 그안경이 사랑으로 바꾸어 보는 그런

    사랑경을 착용하길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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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이상용 - 2010/02/11 12:41
    너무나 멋진 댓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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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블랙듀 - 2010/02/11 14:34
    인사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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