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16일 금요일

트윗 매일 큐티 / 창세기 3:1-7

1. 그런데 뱀은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하니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이르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2.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열매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3.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4.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6.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7.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져 자기들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로 삼았더라

오늘은 선악과를 먹고 범죄하는 인간의 자화상을 그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선악과란 무엇인가 진지하게 묻게 됩니다.
그리고 인간은 왜 선악과를 먹은 것인지도 물어야 합니다.
이 두가지를 정확하게 알게되면 우리는 선악과의 유혹로부터 해방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됩니다. 물론 아는 것과 행하는건 다른 문제입니다.

먼저 선악과란 무엇일까요? 선악과는 말 그대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입니다. 왜 그럼 하나님이 인간에게 선과 악을 알지 못하게 하셨을까요? 선과 악을 아라야 인간이 더욱 선한 일을 할텐데.. 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선과 악에 대하여 분명히 아는 인간이 가는 길은 늘 악한 길입니다. 왜냐하면 악한 길이 넓고 편안한 길이기 때문입니다. 역사는 순환하기 마련인데 인간의 역사를 돌이켜보면 인간은 늘 악을 선택했습니다. 전쟁과 경쟁에서 이기는 길에 악한 생각과 방법이 동원되었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은 선악을 아는 것 자체가 죄성이라고 생각하신 듯 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악은 그 모양이라도 버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유가 바로 그것입니다. 악을 알면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게 잘못입니다. 악한 방법을 피하고자 매스컴이 알려주면 더 많은 모방범죄가 나타나곤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닮은 거룩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악한 소리, 악한 생각, 악의 방법 등을 우리의 머리와 입술 그리고 삶 속에서 버려야 합니다. 그저 하나님의 마음만 생각하고 그분의 뜻에 따르고자 순종하면서 악을 잊은채 살아가는 순결한 자세를 견지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렇다면 왜 인간은 선악과를 먹었을까요? 선악과를 먹으면 정녕 죽으리라고 하나님이 말씀하셨고 먹으면 죽지 않고 눈이 밝아져 하나님처럼 되리라고 뱀이 말했습니다. 아담의 입장에서는 분명 둘중에 한쪽은 거짓을 말한 겁니다. 그럼 먹고 죽을 확률이 50%입니다. 그리고 죽지 않으면 하나님 처럼 될 확률도 50%입니다. 우리가 러시안 룰렛을 한다고 생각해 보십시요. 총을 쏴서 머리에 맞을 확률이 50%라고 하면 누가 감히 방화쇠를 당길 수 있겠습니까? 죽을 확률이 50%인데도 선악과를 먹는 인간은 참으로 놀랍습니다. 무엇이 그들로 하여금 선악과를 먹게 만들었습니까? 바로 하나님 처럼 되고자 하는 욕망입니다. 인간의 원죄란 다름 아닌 하나님처럼 되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피조물이 창조주처럼 되고자 하는 마음이 인간을 죄의 구렁텅이에 몰아 넣었습니다. 이를 교만이라고 합니다. 오늘날에도 인간은 하나님처럼 되고자 하는 일에는 목숨을 겁니다. 하나님처럼 인간을 다스리는 자리에 갈 수 있다고 하면 영혼을 파는 인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사람들은 하나님 처럼 되는 힘을 때론 돈에서 때론 명예에서 때론 권력에서 찾고 있습니다. 우리는 영화에서 100만불을 위해서라면 사람을 죽이거나 보물섬을 찾은 사람들끼리 서로 독살하는 장면들이 나옵니다. 우리는 그걸 장면을 보면서 세상에 저런 인간은 존재하지 않을꺼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저 우리 인간의 일상이라 생각합니다. 왜냐면 인간은 하나님처럼 되고자 하는 욕심으로 그보다 더 한일도 하기 때문입니다.

재미있는건 선악과를 먹고 인간이 즉각 죽은게 아닙니다. 실제로 눈이 밝아졌습니다. 사리를 알게 되어 부끄러워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하나님이 거짓말 하신걸까요? 그것은 절대 아닙니다. 하나님은 선악과를 먹은 인간에게 영원한 죽음을 선고하셨고 인간은 밝아진 눈으로 살인을 하는 족보를 창세기 4장부터 만들어 갑니다. 결국 하나님의 말씀대로 인간은 정녕 죽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뱀이 말한데로 눈은 밝아졌으나 하나님처럼 되지는 못했습니다. 피조물인 인간은 절대 창조주가 될 수 없습니다. 시간을 살아가는 인간은 절대로 영원하신 하나님과 같아질 수 없습니다. 밸과 사탄의 말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 처럼 될거라고 하는 어리석은 욕심을 가지게 하지만 절대로 불가능합니다. 오히려 하나님처럼 되고자 하는 시도 속에서 더 많은 사람을 상처입히고 자신 또한 비참한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방법인 하나님이 인간이 되시는 신비로 오히려 더 낮은 자로 살아갈 때 원죄의 욕망으로부터 우리는 해방될 수 있습니다. 오늘도 주님의 인카네이션을 우리의 삶 속에서 구현하도록 우리를 쳐서 복종시키는 믿음의 삶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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