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가인이 몹시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6.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찌 됨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찌 됨이냐 7.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하지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려 있느니라 죄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8.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에게 말하고 그들이 들에 있을 때에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을 쳐죽이니라
@hanbaek
죄를 범한 인간의 자화상을 보여주는 구절입니다.
가인은 자신의 삶과 예물이 하나님께 받아들여지지 않자 엄청난 분노를 일으킵니다. 왜 그럴까요?
가인에게는 아벨과의 비교의식이 있었다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컴플렉스도 있었습니다. 자신의 삶은 악하고 아벨의 삶은 선하고 자신은 타인에게 하나님께 사랑 받지 못하지만 아벨은 사랑받고 있음에 대하여 심한 비교의식이 있었습니다. 사랑받지 못하는 사람의 분노는 경쟁자에게 표출되곤 합니다. 가인은 자신의 사랑받기 위해 삶을 고치기 보다는 경쟁자를 향한 분노로 동생을 죽입니다.
인간은 비교대상자를 향하여 지독한 분노가 있으며 그가 없어지면 세상이 자신을 향하여 돌아오리라 착각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가인처럼 경쟁자를 향한 컴플렉스가 우리를 덮지 않도록 우리는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는 비교의식을 버리고 내가 어떻게 하나님께 온전히 나아갈지를 묵상하면서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삶을 살아 드려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가인을 찾아가 죄를 다스리라고 말씀하십니다. 가인에게 있는 죄성과 분노를 삭히라 하셨습니다. 하지만 가인은 그 음성을 듣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더 큰 가인의 비극이 있습니다. 우리의 심장에서 분노의 감정은 일어나곤 합니다. 때론 정말 참을 수 없을만큼 우리를 힘겹게 하는 사람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우리의 마음이 더이상 견딜 수 없어 폭발하려 할 때 우리의 심장에서 들어오는 소리가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주시는 "죄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라는 음성입니다. 이 세미한 음성에 귀를 귀울이면 우리는 범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오늘을 살아가면서 우리의 분노 게이지가 오르려하고 우리의 마음이 범죄하려 할 때에 내면에서 울려퍼지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멈출 수 있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synsophia
말씀을 보면서, 처음에는 가인이 왜 그랬을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왜 그 상황에서 회개하지 않았을까.... 3인칭으로 가인을 바라봤습니다. 저러니까 하나님께서 제사를 받지 않으시는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말씀을 곱씹을수록, 지금 가인의 모습이 내 모습으로 다가왔습니다. 죄를 짓고 회개하지만, 머리와 입술에 그치는 회개가 대부분이었던 제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회개를 한다는 것은 자신이 한 행동이 잘못되었음을 인정하는 의미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그냥 머리로만 죄를 인정하고 행동으로는 죄를 인정하지 않았던 것이지요. 이 생각이 드니 도저히 이 말씀을 계속 볼 수 없었습니다. 대신 하나님께 이야기했습니다. 내가 지금까지 머리로만 회개했던 것을 용서해 달라고. 그리고 솔직히 앞으로도 머리로만 회개하는 일이 많을 텐데... 왜냐하면 그게 내 본성이고 죄성이니까.... 그럴 때마다 내게 말씀대로 살고자 하는 의지를 주셔서 머리에서 그치는 회개가 아니라 진정으로 삶이 변하는, 행동이 이어지는 회개를 하게 해 달라고... 자신의 죄를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분노하는 가인의 모습이 아니라, 죄를 깨닫고 하나님 앞에 엎드러지는 내가 되어 달라고...
@eripu
왜 우리는 죄와 피흘리기까지 싸우려고 하지 않을까요. 우리는 왜 하나님의 모습을 떠나 살인자가 되려고 할까요. 우리에게 그 죄를 다스릴 능력이 있다고 예수님께서는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를 듣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것이 우리의 본성이자 바꿀 수 없는 슬픈 모습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우리를 다시 살리셨습니다. 사망의 권세가 우리를 해할 수 없지만, 우리가 죄를 허락한다면, 정말 죄가 우리가 나가는 문 앞에 엎드려서 곧바로 우리를 삼킬 수 밖에 없습니다. 이 해결할 수 없는 죄의 문제를 대속하실 수 있는 예수님의 보혈의 은혜가 우리 삶 속에 필요합니다.
@YoungYeon
형제는 하나님이 가족으로 허락하신 좋은 친구입니다. 사랑으로 혈연으로 묶인, 그러다보니 그 친밀감이 강하기도 하고 한마디로 "애증"의 관계...가인은 죄를 다스리라는 말에 오히려 그 시기 질투심을 묵상하다가 결국 일을 저지릅니다. 선한의지를 품으면 살려고 애써도 한번 울컥허면 맘이 악한 생각을 품게되는데, 가인은 죄를 다스리지 않고 그냥 놔두다가 결국 형제를 죽입니다.
오늘 저도 맘속에 선한 것으로 채우고 있는지, 내 삶 속에 죄가 들어오고 나의 친숙한 죄성이 고개를 들때 그 것을 다스리며 나아가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문에 엎드려 있는 죄를 보지 못하면 걸려 넘어지니, 그런지 않도록 선한 마음을 지키는 하루 되길 기도합니다.
@TAE_HYUN
내 안에 숨어 있는 비교 의식, 시기, 질투, 원망, 욕심... 모두 깨끗하게 비워내고 하나님께 나아가야 할텐데 여전히 죄에 얽매여 있는 제 모습이 밉기도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로 나아갈 수밖에 없나 봅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셨듯이 죄를 다스려서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를 원합니다.
@graceviky
태어날 때부터 아마도 가인은 자격지심 같은게 있었나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아벨이 부러웠겠죠? 그래서 저도 사랑을 나눠주려 노력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본인의 상처나 아픔때문에 범죄 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하지만 죄를 다스리라 말씀하신 하나님을 거역한 가인은 또다른 범죄를 행합니다. 제 마음도 이렇지 않나 싶습니다. 내 죄를 인정하고 깨닫고 다스려야 하는데 남탓하고 내 자격지심에 싸여 다른사람들에게 또다른 범죄를 하고 있지 않은지 다시 생각해 보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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